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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재테크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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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치료비 등 판매 종료 후 실손의료보험을 보완할 수 있는 상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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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서병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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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4/11/28 |
조회수 : 446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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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스밸리에서 월간 인슈어런스 2024년 12월호에 제공한 칼럼입니다.
2024년 가장 이슈를 끌었던 암주요치료비의 비례형 보장이 판매 종료되었다.
암주요치료비는 올해 초부터 판매되기 시작한 보장으로 암보험에 새로운 보장을 추가한 것으로 기존 암보험과는 또 다른 의미에서 편리성을 부여하고 있었다.
암주요치료비 관련된 상품은 암주요치료비 정액형과 암주요치료비 비례형 두 가지로 판매되었는데, 암주요치료비 정액형은 암이 발생한 후 발생일을 기준으로 1년 단위로 매년 개흉술, 개복술 등과 관련된 암수술, 화학항암치료, 표적항암치료 등과 관련된 항암치료, 그리고 방사선 치료 등의 치료 행위를 하는 금액 상관 없이 가입한 약정 금액(가입금액)을 1년 단위로 정액으로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예를 들어 암이 발생하여 그 해에 암수술을 하여 100만원 본인 비용이 발생하였는데, 암주요치료비를 2천만원 가입하고 있다면 2천만원을 보장받을 수 있다. 이러한 치료는 암이 발생하고 10년간 계속될 수 있어서 최고 10년간 즉 10번 보장을 받을 수 있어서 2천만원을 가입하였다면 최고 2억원까지 치료비로 보장받을 수 있다. 물론 진단비는 별도로 진단보장이 있다면 당연히 추가 보장을 받는다. 가입금액은 보통 2천만원에서 최고 3천만원까지도 선택이 가능하여 본인의 보험료 수준으로 조정할 수 있으며, 암수술, 항암치료 등 치료 행위가 발생하면 발생비용 상관없이 정액으로 보장받게 되어 편리할 수 있다.
암주요치료비 비례형은 병원에서 암과 관련된 수술, 항암, 방사선 등의 치료를 하는 경우 본인이 부담한 금액에 따라 일정 금액을 보장하는 상품이다.
예를 들어 암주요치료비 비례형을 1.5억원 가입하여 암이 발생하여 그 해에 암수술과 항암치료를 하여 급여와 비급여 부분 모두 포함하여 1,500만원의 비용을 본인이 부담하였다면 가입한 종합병원암주요치료비에서 1,000만원 보장을 받게 된다.
이 상품은 본인이 부담한 비용의 금액에 따라 차등 지급하는데, 1천만원 이상 2천만원 미만인 경우 1천만원 보장, 2천만원 이상 3천만원 미만인 경우 2천만원 보장하며, 이러한 금액은 최고 1.5억원을 한도로 하여 1.5억원 이상인 경우 1.5억원을 보장한다.
그런데 이런 암주요치료비 비례형은 암 직접치료와 관련된 비용뿐만 아니라 간접비용까지 포함되며, 급여부분과 더불어 비급여 부분까지 포함하여 보장하였다.
이러다 보니 암주요치료비 비례형의 경우 제2의 실손의료보험이라고 불릴 정도로 다양한 보장을 한다고 알려지면서 판매가 급증하였고, 이로 인해 지나친 과다 보장으로 인해 의료비 과다 지출을 유도할 수 있다는 이유 등으로 인해 감독당국의 판매중지 요구가 있어서 11월 22일까지만 판매되고 종료되었다.
그런데 이렇게 종료된 상품은 암주요치료비 만이 아니었는데, 지난 9월부터 판매되기 시작한 2대주요치료비의 비례형과 지난달부터 본격 판매되기 시작한 순환계관련주요치료비, 그리고 특정 질병 등과 상관없이 본인이 부담한 급여부분에 대해 지원하는 상해질병급여지원치료비, 그리고 암과 간병인 일당 등에 있는 페이백 등과 관련된 상품도 모두 판매 종료되었다.
이러한 상품은 모두 실손의료보험과 일부 중복되거나 또는 일부 보완하는 상품들로 의료비 지출과 관련되어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상품들이었다.
이러한 상품들이 너무 과다한 보장을 한다고 판단되어 실손의료보험처럼 지나친 의료비 지출을 야기한다고 보고 관련 상품을 종료한 것이다.
결국 11월 23일 이후에는 주요치료비 상품은 정액형 상품만이 남았고 병원치료와 관련된 추가 보장을 하는 상품은 모두 없어졌다.
이런 와중에 실손의료보험에 대한 개정도 논의 중인데, 개편이 불가피해 보인다.
일부 기사 등에서는 실손의료보험을 가입하고 있더라도 본인이 부담하는 금액을 30%에서 최고 50%까지 늘린다는 기사도 나오고 있다.
본인 부담금이 늘어난다면 그만큼 실손의료보험만으로 치료비를 커버하는 것이 점점 어려워진다.
그나마 이러한 실손의료보험을 보완해 주던 것이 주요치료비의 비례형과 상해질병급여지원치료비 등이었는데, 이러한 보장이 없어진 이후 이를 만회할만한 상품을 찾는 것이 시급해졌다.
● 주요치료비 정액형
우선 현재의 실손의료보험 뿐만 아니라 개정될 실손의료보험을 보완할 만한 가장 대표적인 상품은 주요치료비의 정액형이다.
논란이 되어 판매 중지된 것은 과다한 비급여 부분까지 폭넓은 보장을 하던 비례형이었고, 직접적인 치료를 위주로 하던 정액형 상품은 아직 판매 중이다.
그러므로 우선 남아있는 암과 2대질병에 대한 주요치료비의 정액형을 활용해볼만 하다.
정액형의 경우도 수술 등 직접적인 치료 행위만 해도 가입된 약정 금액을 정액으로 최고 10년간 받을 수 있는 것이므로 치료비에 상당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수술비
주요치료비가 등장하기 전까지 실손의료보험을 보완하는 대표적인 상품은 수술비였다.
수술비의 경우 실손의료보험의 지급여부 상관없이 해당 질병으로 인해 수술을 하게 되면 약정된 정액을 그대로 받을 수 있는 상품이면서 모든 질병에 대한 보장과 더불어 질병을 1-5종으로 나눈 종수술비, 그리고 특정 질병에 대해 추가 보장을 하는 특정 질병수술비 등을 추가할 수 있어서 다양하게 수술비를 활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모든 질병에 대해 수술비를 보장하는 질병수술비를 최고 100만원까지도 보장하여 판매가 급증하기도 하였는데, 지금은 한도가 조금 줄었지만 여전히 실손의료보험을 보완할 수 있는 대표적인 상품이라고 할 수 있다.
● 입원비
한 동안 너무 비싼 보험료로 시장에서 관심 밖이었던 입원비 상품이 최근 들어 종합병원 또는 상급종합병원, 그리고 입원실 1인실과 또는 2~3인실 등으로 구분하여 보장하면서 보험료를 대폭 줄이는 게 가능해지면서 입원비 관련 상품의 판매량이 크게 늘어났다.
1인실의 경우 하루당 상급종합병원 기준으로 최고 60만원까지 보장하다가 일부 보험사들은 한도를 절반으로 줄이기도 하였고, 추가로 2~3인실과 4~5인실까지도 나누어 보장을 시작하면서 입원비 보장에 대한 상품도 다양해졌다.
입원비는 수술비와 더불어 치료 시 꼭 필요한 보장 중 하나인데, 실손의료보험만으로 100% 커버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지면서 이를 보완해 주는 입원비에 대한 상품도 필요성이 늘어나고 있다.
1인실의 경우 하루당 60만원이 너무 과다해서 일부 손해율이 높게 나타나면서 한도를 줄이고 있는데 조만간 적정 수준으로 한도가 정리될 것으로 보인다.
● 간병비 보장
간병비 보장은 주로 간병인을 사용하게 되는 경우 이를 보장하는 것을 말하는데, 일반병원과 요양병원으로 나누어 보장을 주로 하고 있다.
일반병원의 경우 최근 한도를 크게 높여서 최고 하루당 20만원까지 보장하며, 요양병원의 경우에도 하루당 최고 5만원까지 보장하고 있다.
간병인을 사용하는 간병비의 경우 실손의료보험에서 해결할 수 없는 것으로 실손의료보험을 보완하는데 꼭 필요한 보장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최근 몇 년 사이 상품의 변화가 아주 심하게 변하고 있다.
특정 상품이 등장해서 주요 판매 상품으로 자리를 잡는 경우고 있고, 반대로 나왔다가 바로 사라지는 상품이 있기도 하다.
주요치료비 비례형 등 최근 판매가 종료된 상품들은 판매되기 시작한 지 얼마 안된 상품들이었는데 빨리 사라졌다. 이 상품들은 일부 과다 보장이라는 이유로 종료가 된만큼 이미 가입한 가입자들에게는 그만큼 의미가 있는 상품일 수 있다.
현재 있는 상품은 지금보다 더 좋아지기가 어려울 것으로 보이지만, 지금은 없는 완전 새로운 상품들이 등장할 수도 있다. 지금 남아있는 상품들과 새로운 상품들을 잘 조합하여 본인에게 맞는 보장내용을 잘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인스밸리 서병남대표(suh4048@InsValle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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