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절약(절세(節稅))에 어찌 부자 빈자의 차이가 있으랴 ...
저금리시대 세금절약이 돈 버는 지름길 !!!
최근 우리 나라에서도 선진국에선 보편화 되어있는 보험상품을 활용한 상속세 절감 방법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고액고객의 자산관리자(PB : Private Banker)의 도입으로 가속화 되고 있다.
그렇다면 어떤 보험상품에 가입하는 것이 상속세 절세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을까 ?
바로 21c 대한민국의 최고 히트상품 "종신보험"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대부분 종신보험을 가입하는 고객들은 종신보험의 커다란 장점 2가지 중 한가지 밖에는 알고 있지 못한 듯하다.
흔히 알고 있는 장점은 원인불문하고 사망 시 보험금을 적어도 1억 이상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가장이 불의의 사고를 당할 때 남은 가족이 경제적으로 불행해지는 리스크를 최대한 줄일 수 있다. 이런 이유로 가정을 꾸리고 살아가는 가장뿐 아니라 가정주부들에게 크게 호응을 얻고 있다.
하지만 '상속세 절감'이라는 또 하나의 커다란 장점을 아는 사람은 별로 없다. 일반적으로 중산층 및 서민들은 세금절감은 돈 꽤나 만지는 부자들만의 영역이라는 선입관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저금리시대 예전처럼 차곡차곡 쌈지 돈 모아도 받은 이자라곤 몇 푼 안되니, 눈 앞에서 날아가는 세금을 줄일 수만 있다면 이 또한 짭짤한 재테크 방법이 아닐까 ?
이제부터 종신보험을 활용한 세금 절감방법을 알아보자.
[종신보험을 활용한 보통사람들의 세금절약법]
1. 봉급생활자 및 자영업자는 연말정산시 보장성보험료 소득공제를 최고 7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특히 기타 가입한 보장성보험이 없다면 10월 이후 연말에 종신보험을 가입할 경우 3개월 또는 6개월 납입을 선택하여 가능한 공제금액을 최대한 받는 것이 좋다.
2. 상속세 면제 받는 방법 (보험료 내는 사람 = 보험금 받는 사람)
예시) 홍길동과 황진희 부부가 종신보험을 가입할 때
아래 [표 1]의 가입유형 1과 같이 종신보험 가입할 때 상속세 면제받으려면 보험료 내는 사람 (보험계약자) = 보험금을 받는 사람 (보험수익자)이 일치해야 한다.
=> 종신보험은 보상 대상자(피보험자)의 사망시 보험금이 지급되며, 이 때 계약자와 보험수익자가 같을 경우 상속세는 발생하지 않는다 (단, 배우자가 소득이 없을 경우에는 납입한 보험료는 증여세 부과)
[표 1]
| 구 분 | 가입유형 1 | 가입유형 2(맞벌이) | 상속세 면세 기준 | | 보험료 내는 사람 | 황진희 | 홍길동 | 보험료내는사람과
보험금받는사람이
동일인이여야 함 | | 보장 대상자 | 홍길동 | 황진희 | | 보험금 받는 사람 | 황진희 | 홍길동 | | 효과 | 상속세 면제(단,황진희님의 소득이 없는 경우는 증여세 부과) | 상속세 면제(증여세 없음) |
맞벌이 부부인 경우에는 가입유형2와 같이 각각의 종신보험 가입시 계약자와 수익자를 상대 배우자로 한하면 상속세는 물론 증여세까지 면제되어 종신보험을 훨씬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종신보험을 활용한 부자아빠들의 상속세 절약법]
결론부터 말하자면 보험계약자(보험료 내는 사람)와 수익자(보험금 받는 사람)를 자녀명의로 하면 된다. 이 방법은 선진국에서 보편화되어 있는 부자들의 절세법이다.
다만, 가입시점에서 자녀의 소득이 있어야 증여세가 면제되기 때문에 모든 세금을 면제받으려면 부모의 연령이 40대 후반에서 50대 이후에나 가능하며 이 때는 부담해야 할 보험료가 고액이라는 단점이 있다.
자녀가 아직어릴 경우에는 납입하는 보험료에 대해서는 증여세를 납부하고 추후 보험금에 대해서만 상속세를 면제받을 수 있다. 단 증여세는 10년동안 증여한 금액에 대해 과세가 되므로 이때에도 자녀공제한도내에서 보험료를 납부하면 증여세 마저도 피해갈 수 있다
이러한 종신보험을 이용한 상속세 절감방법은 자식에게 물려줄 재산이 주로 부동산에 잠겨 있는 경우 많이 이용되고 있다
그럼 [표 2]를 통해 종신보험을 가입한 경우 상속세 대체ㆍ절세효과를 살펴보도록 하자.
예시) 의사인 P씨는 시가 12억 5,000만원 상당의 병원건물과 2억원짜리 아파트 한 채 그리고 은행에 5,500만원을 예금하고 있다. 그는 부인과 노모, 아직 어린 두 자녀와 함께 살고 있다.
이때 만약 김씨가 불의의 사고로 사망 한다면 그의 가족은 상속세로 1억 2,450만원을 내야 한다. 그러나 예금은 5,500만원 뿐이므로 5,000만원 이상 현금이 부족하다.
이를 위해서는 기존 건물의 매각이 불가피하다. P씨 가족은 하루아침에 가장도 잃고 물려받은 병원까지 처분해야 하는 정신적, 경제적 고통을 당하게 된 것이다.
하지만 종신보험을 가입한다면 어떻게 될까 ?
[표 2]
| 구 분 | 보험 미가입(1형) | 보험가입(2형) | 보험+증여 이용(3형) | | 부동산 | 14억 5,000만원 | 14억 5,000만원 | 14억 5,000만원 | | 예금 | 5,500만원 | 5,500만원 | 5,500만원 | | 보험금 | 0 | 1억 5,000만원 | 1억 5,000만원 | | 상속재산 | 15억 500만원 | 16억 5,500만원 | 15억 500만원 | | 금융재산 상속공제 | 2,000만원 | 4,100만원 | 2,000만원 | 비용공제
(채무,장례비,공과금) | 500만원 | 500만원 | 500만원 | | 상속세 가액 | 14억 8,000만원 | 16억 900만원 | 14억 8,000만원 | | 기초공제 | 2억원 | 2억원 | 2억원 | | 배우자공제 | 5억원 | 5억원 | 5억원 | | 자녀공제 | 6,000만원 | 6,000만원 | 6,000만원 | | 미성년자공제 | 7,500만원 | 7,500만원 | 7,500만원 | | 연로자공제 | 3,000만원 | 3,000만원 | 3,000만원 | | 상속세과표 | 6억 1,500만원 | 7억 4,400만원 | 6억 1,500만원 | | 상속세 | 1억 2,450만원 | 1억 6,320만원 | 1억 2,450만원 | | 자금과부족 | -6,950만원 | +4,180만원 | +8,050만원 |
[참조 : 퇴직금 공로금과 장애인 공제는 해당사항 없으므로 제외함]
[표 2]와 같이 P씨가 한 달에 20만원의 보험료를 내고 사망보험금이 1억 5천만원인 종신보험에 가입했다면 보유 현금은 보험금 1억 5,000만원과 예금 5,500만원으로 상속세 1억 6,320만원을 내고도 4,180 만원이 남게 된다.
꽤 많이 남는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 경우 3형에서와 같이 계약자와 수익자를 부인이나 자녀 명의로 계약했다면 2형에서 P의 가족이 부담한 보험금 1억 5,000만원으로 인한 상속세 증가분 또한 추가로 줄일 수 있다.(자녀가 아직 어리므로 자녀가 계약자가 되었을 경우에는 증여세는 미리 납부해야 함)
금융상품을 선택할 경우 전자제품이나 생활용품이 그러하듯 요모조모 가능한 모든 기능을 따져서 가장 효과있게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앞으로 보험을 가입할 때, 적어도 종신보험을 가입할 때는 이왕이면 세금부분을 함께 검토하여 가족에게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
금전적으로 얼마가 절약되느냐도 중요하지만 가족을 위해 준비하는 보험상품 하나하나에 당신의 따스한 배려가 담겨 있다면 이를 받는 가족들이 얼마나 행복하겠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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