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을 위한 보험_인스밸리 보험재테크칼럼

여성을 위한 보험

최근 여성들의 사회적인 지위 향상과 사회활동의 증가로,
과거 남성에 의존하는 경제활동에서 여성 자신을 위한 경제활동으로의 변화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보험에서도 여성 고유의 복잡한 라이프사이클에 따른 생존,사망 위험에 대한 적절한 대처방안을 여성 스스로 인식하고 대비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20대 여성을 위한 보험

20대는 여성에게 있어서 사회생활의 첫 발을 딛는 시기이며,새로운 가정을 꾸려 가정의 구심점으로서의 역할을 시작하는 시기이다.사회 초년생으로서의 여성은 상해/건강/암등 종합적인 위험에 노출될 우려가 있으므로 저렴한 가격으로 이러한 위험을 회피할 수 있는 종합보험을 가입하는 것이 좋다.

새로운 가정을 꾸린 주부의 경우,가장이 종신보험/정기보험등을 가입하여 가정의 재정적인 위험을 이미 대비한 경우라면 민영의료보험이나 건강보험/암보험등 주부 자신에 대한 위험보장으로 가계를 영위하는데 경제적 부담이 되지 않도록 대비를 하는 것이 좋다.

보험이 젊을수록,여성일 수록 보험료가 싸다는 것을 감안할 때 20대에 자신에게 닥칠 수 있는 생에 위험을 곰곰히 생각해 보고 사전에 대비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인생의 포트폴리오 라고 할 수 있다.

30대 여성을 위한 보험

30대는 직장여성의 경우, 사회적인 지위가 확보되고 안정적인 수입을 얻을 수 있는 시기이며,주부에게는 임신/육아가 생활에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시기이다.

여성의 라이프사이클에 있어서 임신은 중요한 이벤트이자 새로운 위험일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위험을 회피하기 위해서는 출산의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태아부터 성인이 될 때 까지 자녀를 보호할 수 있는 태아/자녀보험을 고려해 볼 수 있다.

특히 태아보험은 출산의 위험을 고려하여 대부분 임신 4~5개월 이내에만 가입이 가능하므로 임산부라면 미리 관련상품을 찾아볼 필요가 있다.

이미 자녀가 있는 주부의 경우,최근 가입이 늘고 있는 어린이 민영의료보험 등을 통하여 입원,통원,치료가 잦은 유소년기 자녀들의 병원비 지출로부터 가계의 재정을 보호할 필요가 있다.

30대 후반의 기·미혼여성의 경우,부인병 질환이나 암 등 여성 특유의 질병에 노출될 위험이 점차 커지므로 건강할 때 민영의료보험이나 건강보험/암보험 등으로 장래 위험에 미리 대비하는 것이 좋다.

40대 여성을 위한 보험

40대는 여성이 임신/육아의 부담으로부터 점차 벗어나고 노년의 경제적 안정을 위해 대비해야 할 시기이다.40대는 가계의 경제적 수입이 가장 높을 때인 반면, 자녀의 교육/결혼등으로 지출 비용 또한 가장 높을 때이다.

아직까지 가장의 역할이 굳건하고 적절한 수입을 유지하고 있다면,수입의 일부를 연금보험에 투자하여 안락한 노후를 사전에 대비해야 한다.여성의 평균수명이 남성보다 8세 이상 높은 것을 감안할 때 배우자 없이 보내게 될 남은 노후를 사전에 대비하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일이다.

가장의 위험에 치중하여 본인의 위험에 대비하지 않은 여성의 경우,수입과 지출이 많은 시기에 질병으로 인한 가계의 붕괴를 막기 위해, 늦었지만 나의 위험을 스스로 회피할 수 있는 건강보험이나 암보험을 들어두자.

50대 여성을 위한 보험

50대에는 사회적으로나 가정에 있어서 여성의 역할 및 부담이 적어지는 시기이며 이러한 역할 보다는 좀더 자기자신에게 충실할 수 있는 시간이 점차 많아지는 시기이다.

젊었을때 노년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미리 대비한 경우라면 연금 또는 질병으로 인한 의료비 등으로부터 자유롭게 자신만의 안정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

생의 마무리를 좀더 깔끔하게 하고 싶다면 실버보험을 생각해 볼 수 있다.실버보험은 노년에 발생하기 쉬운 치매,암,성인병질환에서부터 장례서비스 까지 다양한 노년기 생활위험에 대한 보장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