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관리! 재테크의 시작!
언제부터인지 ‘재테크’란 단어는 선택이 아닌 삶의 필수적 행위로서 우리 삶 깊숙이 자리잡고 있는 듯 하다. 재테크의 목적은 돈을 모으는 것도 있지만 행복한 경제적 삶을 지속적으로 누리고자 하는 의미가 더 크다 하겠다.
우리나라 재테크의 현주소를 보면 주식, 채권, 부동산.. 등 돈을 불리는 것에는 눈에 혈안이 되어있지만, 정작 전문가들은 위험관리가 선행되어야 함에도 그 부분에 대한 관심은 소홀한 것 같다는 말들을 많이 한다.
1억! 요즘 세상이 변해 그리 크지 않은 돈 처럼 느껴질지 모르지만, 실제로 연봉 3,000만원인 사람이 한달 평균 저축액이 약 50만원 수준이란 통계를 감안하면, 5%이율로 매월 50만원씩 저축한다면 1억을 만드는데 꼬박 약12년이란 시간이 걸린다. 결코 짧지 않은 시간이다. 또한 이는 곧 12년이란 기간 동안 치명적인 경제적 손실이 절대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는 상당히 어려운 전제가 뒤따른다.
만약 불의의 사고라도 발생하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 암으로 인한 평균치료비가 연간 약3,000만원에 이른다. 요양비등과 같은 비 순수 치료비 및 일을 하지 못해 발생하는 소득상실 분까지 감안하면 연간 7,000만원가량의 경제손실이 발생한다는 통계도 있다.
충분한 재산을 소유하고 있어, 가장의 조기사망 같은 치명적인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유가족에 대한 재무적 어려움이 전혀 없다면 상관없겠지만, 그렇지 않은 대부분의 우리네 평범한 가정은 모든 경제활동이 불가능한 상태에 직면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부채상환(주택자금 등) 잔여기간이 남은 상태라던가 자녀들이 아직 독립이전인 경우 배우자가 경제적 여력이 없는 상태라면 상당한 경제적 비용을 필요로 하며, 그 고통은 모두 남겨진 가족의 몫이 된다.
30세,남성,60세만기,20년납 기준으로 1억 정도의 사망보장을 가입하면 4~5만원정도의 보험료면 가입이 가능하다. 보험가입 후 차액인 45만원씩을 5%이율로 매월 저축한다면 1억을 만드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13년으로 1년 가량 늘어나겠지만 만약 중간에 불의의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본래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
기초가 튼튼해야 높은 건물을 지을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눈에 보이는 화려한 외관에는 관심이 많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기초에 대해서는 투자를 꺼려하지만 위험관리에 꼭 고액의 비용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보험전문가와 상의해보면 저렴한 비용으로 효율적인 위험관리방법이 얼마든지 있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
